여자친구 애칭 여러분들은 여자친구에게 뭐라고 부르시나요?
여자친구한테 사랑받는 방법 중 하나로 남자들이 많이 쓰는 표현중에 ‘애칭’이라는 게 있죠?
저도 연애 초기때 참 많이 썼던 거 같아요. 제 이름 끝자를 따서 “누구야~”라고 부르기도 하고, 가끔은 너무 오글거려서 도저히 못 쓰겠는 경우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우리 사이가 멀어질 것 같은 불안감(?)과 내 마음을 좀 더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될 것 같은 의무감(?)같은 걸로 계속해서 시도했었던 것 같아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까지 했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당시엔 나름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서로 호칭을 부르는 데 있어서 큰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
여러분들은 어떤 애칭을 주로 쓰시나요?
저는 처음 만났을 때 부터 그냥 누구야 라고 불렀어요. 딱히 특별한 의미나 뜻이 있었던 건 아니고 원래 알던 친구처럼 편하게 부르고 싶어서 그랬던 건데 이게 오히려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자연스럽게 부르면서 더욱 친해진 계기가 된 것 같아요. 물론 상대방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어차피 한 번 정하면 평생 갈 사람이고 앞으로 결혼해서도 쭉 같이 살텐데 이 정도쯤이야 괜찮지 않을까요? ᄒᄒ
그럼 여자분들은요?
제 주변 지인들을 보면 대부분 자기 이름 끝자를 따서 불러달라고 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저의 와이프는 혜정이니까 혜리, 친한 동생은 은지니까 은지가 되고... 근데 이건 뭐 개인 취향인 것 같아요.
그리고 간혹가다가 연예인 이름을 따오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얼마전에 만난 아는 형은 태양이랑 결혼한다고 해서 태썬커플이라고 하던데.. ᄏᄏ 진짜 웃기더라구요.
아무튼 결론은 어떻게 불리든 상관없이 나를 좋아해주고 아껴주는 만큼 나도 그만큼 잘해주면 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상황에서의 애칭사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만의 애칭 노하우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아래는 여러 애칭들을 찾아봤습니다.
자기야 / 여보야 / 꽃미녀 / 공주님 / 애기야 / 허니 / 당신 / 활력소 / 세상의 기쁨 / 내 사랑 / 영혼의 반쪽 / 레몬 / 나의 보석 / 사랑의 동반자 / 나의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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