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Galaxy Z Fold4 입니다.
갤럭시 폴드 4(Galaxy Z Fold4 ) 첫인상 갤럭시 폴드3와 비교해보기
저는 플립 4 보다 이번 폴드 4 가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왜냐?? 그런데 세부적으로 따지고 보면 꽤 변한 부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완성도!!
그런 부분에서도 폴드4 가 훨씬 나아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왜 그런지 하나씩 짚어보면 대표적으로 힌지 부분이 얇아지면서 그냥 딱 한눈에 봐도 제품의 안정감이 좋아졌습니다.
예를 들어서, 접은 상태 기준에서 폴드 3은 이렇게 딱 보면 균형미는 없습니다.
힌지 부분은 툭 튀어나와있고 모서리로 올수록 라운드가 심해지면서 묘하게 거슬립니다.
갤럭시 폴드 4는 이런 부분에서 많이 다듬어졌습니다.
무게감은 어떨까?
이런 부분에서만 보기 좋아진 게 아니라 손에 쥐어보면 그 느낌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이 무게가 8g 정도 가벼워진 영향도 있겠지만 힌지가 얇아지고 하면서 무게 중심이 좀 바뀌어져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무게가 263g 이기 때문에 가볍다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그리고 의외로 생각보다 크게, 좋게 체감된 건 세로 길이를 줄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게 사실 지금도 약간 그렇긴 하지만 커버로 쓸 때 화면비가 일반 바 형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좀 기형스럽긴 하죠? 근데 전작과 비교하면 그래도 많이 나아졌습니다.

그래서 폴드 3을 포함해서 기존에는 커버로 쿼티 자판을 치거나 하는 게 정말 많이 곤욕이었거든요?
하지만 폴드 4 에서는 그나마 좀 더 나아졌습니다.
확실히 예전보다 써보면 오타가 덜 나오긴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폴드의 이 큰 화면을 분할해서 쓰는데 목적이 있었다? 거기에 매력을 느껴서 폴드를 항상 선택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쓰려고 한다.
그러면 이제는 만족도가 더 높아지실 거 같아요. 폴드 4 에는 안드로이드 12L 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 L이라는 게.. 태블릿, 폴더블 폰 같은 대화면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게 특징이거든요. 그러면서 강조된 게 이것! '태스크바' 고요.
이거 쓰는 재미가 정말 좋아요. 게다가 편합니다.
참고로, 태스크바에 배치된 건 여기에 위치한 앱들이 보이고요. 여기서 바로 끌어올려서 화면을 분할해서 쓰는 게 가능합니다. 옆에 이걸 누르면 앱 목록을 바로 보면서 고정된 게 아니어도 빠르게 쓸 수 있어요.
카메라는 SO, SO
카메라가 더 커진 것처럼 외형에서 소소한 변화만 있었습니다.
제가 언팩 당시에는 제일 기대했던 게 카메라였습니다. 근데 실제로 써 보면서는 제일 빨리 다듬어져야겠다 생각한 게 이 카메라입니다.
스펙 이야기는 여기서는 패스하고 실제로 찍어보면 그냥 폴드 시리즈만 생각했을 때는 개선된 게 바로 체감되기도 하고 마음에 들었습니다.
3배 망원 같은 것도 찍어도 괜찮고요. 근데 이걸 많이들 기대하시는 게 갤럭시 S급 퀄리티.
그거더라고요? 그렇게 보시면 아직은 좀 더 시간이 걸릴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갤럭시 S22U급 카메라가 되냐?... 그건 아닙니다.
전체적인 완성도는?
여담인데, 확실히 만져보면 볼수록 삼성이 폴더블에 대한 마감이나 완성도. 이건 잘 갖춰가고 있구나~ 하는 느낌은 바로 받게 되네요.
그리고 이번에 힌지 구조 등에서 변화가 생기면서 접고 펼칠 때 느낌이 달라졌다던데 어떤지 묻는 분들 많으셨어요.
결론부터 말하면, 이건 호불호가 꽤 갈릴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이번에 폴드 4 가 펼칠 때 느낌은 나았습니다.
그게 왜 그러냐 하면 저만 그런지 모르겠는데 폴드 3은 펼칠 때 헛손질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거든요.

특히, 닫힌 상태에서 열려고 할 때 힘이 많이 들어가기도 하고 이게 테두리 부분에 곡률이 있다 보니까 더 그런 것도 있었는데. 근데 이 Z폴드 4는 방금 말한 부분들이 정확하게 딱 반대로 작용합니다. 평평한 테두리 처리가 되면서 이렇게 손을 얹는 데 있어서도 안정감이 더 좋아졌고 그래서 손가락에 힘을 주기가 더 편해요.
물론 이렇게 좀 벌어진 다음에는 힘을 좀 꾸준히 길~~~~ 게 오래 요렇게(?) 꾸준히 힘이 들어가는데 마지막 부분에서 한번 반동이 탁 오면서 확 펼치는 그런 느낌으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닫을 때도 마찬가지고요.
힘이 계속 들어가요. 그러니까 폴드 4는 (폴딩 과정에서) 힘을 꾸준하게 받는 느낌 이게 강합니다.
그래서 보기에 따라서는 원하는 각도에서의 고정력이 좋아서 폴드 4를 선호하는 분들도 계실 것 같긴 한데 열고 닫을 때 힘이 계속 들어가는 이런 방식에는 아쉬움을 느끼는 분들도 계실 거 같아요. 디스플레이 퀄리티 자체는 전작에서도 나쁜 수준은 아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궁금하다고 말씀 주신 분들은 거의 없었어요.
메인 디스플레이에서 주로 궁금하다고 하신 건.. 화면비가 바뀌었는데 어떤지 / 주름은 어떤지 / UDC는 어떤지.. 이게 대부분이었습니다. 먼저 화면비. 이건 사람들마다 의견이 좀 갈리던데 저는 지금 이걸 펼쳤을 때 화면비가 솔직히 좀 불만이에요.

UDC 확실히 개선됨.
이건 뭐 다른 말할 게 없을 거 같아요. 확실히 개선됐습니다.
예전처럼 쉽게 확 띄고 거슬리고 하는 수준은 아녔습니다.
그렇지만 아시죠? 이게 왜 뚫려 있는지~ 카메라라서 그런 건데.. 이렇게 촘촘해진 만큼 카메라 퀄리티는 아쉽습니다.
그냥 있다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배터리 충전 속도
전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습니다.
플립 4 VS 폴드 4
좀 더 대중적인 기기는 플립 4 겠지만, 저는 오히려 써 볼수록 폴드 4 가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갤럭시 Z 폴드 4 어떠냐? 잘 만들었다. 잘 다듬었다. 이건 그렇게 기대까진 안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다, 오히려 살만하다 이런 느낌?! 이렇게 정리가 될 거 같아요.
일반적인 소비자 입장에서는 여전히 바 형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무게라든지 접었을 때 두께 이런 휴대성 측면에서 주는 아쉬움은 분명히 있습니다.
폴드 3에서 폴드 4로 넘어가도 괜찮을까요?
아! 그리고 폴드 3에서 폴드 4로 넘어갈만하냐? 디자인 변화에 민감하다 하는 분들은 여전히 넘어가는 게 꺼려지실 거 같습니다.
퍼포먼스 같은 데서 폴드 3에 아쉬움이 컸다 하는 분들 그런 분들은 아직은 좀 조심스럽긴 하지만 그런 측면에서 보면 고민할만하다 그렇게 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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